샤이 Shay · #자유

스포없음) 내가 좋아하는 한국 드라마 추천 1탄!

1. 은중과 상연

작가 류은중과 영화 제작사 대표 천상연의 일대기를 보여주는 이야기.

과거에 이 둘은 절친한 사이였다. 근데 지금은 절교한 사이.

그냥 절교한 것도 아니다. 사이가 정말 안 좋아 보인다.

그런데 어느 날, 대표 천상연은 영화제에서 상을 받게 되고 수상 소감을 말한다.

"제 인생에 가장 커다란 영향을 준 나의 친구 류은중에게 고맙다"

그 영상을 보던 류은중은 표정이 굳는다. 그리곤 얼마 지나지 않아 천상연이 찾아와 은중이에게 어떤 부탁을 한다.

도대체 이 두 사람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는걸까? 천상연은 절교했던 친구에게 왜 갑자기 찾아왔을까?

작가였던 류은중에게는 자신과 천상연의 이야기를 써놓은 글이 있었다. 그 글을 확인하며 그렇게 과거 회상이 시작된다.(아마? 기억안남)

내용은 정말 간단하다. 이게 과연 재밌을까? 싶을 정도로 뭐가 없다.

그런데 난 보면서 느꼈다. 매 순간마다 느끼는 여러 감정들이 정말 디테일하고 섬세하게 나에게 다가온다는 것을.. 인간의 감정을 이렇게 내면 깊숙이 들어가 느끼게 해주는 한국 드라마는 거의 없다. 아니, 난 본적없다.

물론 이렇게 감정을 다루는 작품은 그 감정에 완전히 공감하지 못하는 순간 재미없는 드라마가 된다.

누군가는 이런 감정에 둔감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인 감정을 이야기하는 게 아니다. 슬픔을 유도하고 분노를 유도하는 그런 일차원적인 작품이 아니다. 무척 섬세한 감정을 다루기에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 어떤 감정을 느낄 수 있는지는 얘기하지 않겠다.

하지만 그 순간마다 공감할수 있다면 정말 후회하지 않을 작품이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다.

지금 바로 시청하세요!

댓글

샤이_Shay

'인간의 감정을 이렇게 내면 깊숙이 들어가 느끼게 해주는 한국 드라마는 거의 없다. 아니, 난 본적없다.'

확신의 이 말이 더 신뢰를 가게 합니다!

또, '물론 이렇게 감정을 다루는 작품은 그 감정에 완전히 공감하지 못하는 순간 재미없는 드라마가 된다.'

이 말 때문에라도 잘게잘게 보고 아 다 봤다라는 말로 마무리를 하고 싶은 마음이 더욱 사라졌습니다

10월 이내에 '은중과 상연' 보고오겠습니다!

한 편으론 기대가 되기도 하고 한 편으론 감정을 얼만큼 느끼고 올까 걱정이 되기도 하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