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를 잘 자르는 것만큼 손님의 말을 잘 듣는 일이 중요하다. Beastfolk Barber, 한국어 안내명 ‘수인족 이발소’는 동물 손님과 대화하며 원하는 스타일을 찾아가는 서사 게임이다. 배급사 SIGONO는19일 한국어 지원과 무료 체험판을 공지했다. 한국어 대사를 읽으며 먼저 해 볼 길이 열린 것이다.
이발 결과가 다음 만남을 바꾼다
플레이어는 수인들이 사는 도시의 이발사 프레디가 된다. 손님의 고민과 표정을 살피고 어떤 머리를 원하는지 짚어야 한다. 공식 소개에 따르면 이발 결과는 관계와 이야기의 흐름에 영향을 주며, 실망한 손님은 다시 오지 않을 수도 있다. 가게를 숫자로 키우는 일보다 의자에 앉은 손님을 알아가는 데 초점이 있다.
마법 거울로 자른 뒤의 모습을 미리 볼 수 있지만 사용 횟수에는 제한이 있다. 무조건 여러 번 눌러 정답을 고르기보다 앞서 들은 말을 바탕으로 선택하는 장치다. 가게 밖에서는 손님의 후기와 도시 소식도 이야기를 잇는다. 이 설명은 정식 게임의 공식 소개에 따른 것이며, 체험판의 모든 수록 범위를 직접 플레이해 확인한 리뷰는 아니다.
지금 열려 있는 것은 한국어 무료 데모
Steam 공식 상점에는 무료 체험판 다운로드가 제공되며 한국어 인터페이스와 자막이 표시돼 있다. 한국어 더빙 지원을 뜻하는 표시는 아니다. 정식판은 아직 출시 예정으로, 이번 소식을 완성판 출시나 정식판 무료 배포로 읽으면 안 된다. 대화형 게임을 번역 부담 때문에 미뤄 뒀다면, 이번 체험판에서 손님과의 대화가 취향에 맞는지 먼저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