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커 기념우표를 사려고 주말에 아무 우체국이나 찾아가면 원하는 상품을 만나지 못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의22일 상품·판매처 안내는 기념우표 전지와 우표첩, 메탈카드·일반카드 등 부가상품의 판매 경로를 나눈다. 실제 발행일은23일이며, 첫 주말인24일에는 사고 싶은 것이 무엇인지부터 구별할 필요가 있다.
기념우표 전지는2종이고 한 장6천원이다. 전국 시·군·구 총괄우체국, 인터넷우체국과 우표박물관이 판매처로 표시돼 있다. 우표첩은2만3천원으로 이 경로에 리그 오브 레전드 팝업스토어가 추가된다. 온라인에서도 전지와 우표첩을 안내하지만, 모든 카드까지 같은 경로에서 파는 것은 아니다.
부가상품을 현장에서 고르려면 요일에 따라 장소가 바뀐다. 공식 안내는 평일 오전9시~오후6시에는 서울중앙우체국, 주말 오전9시~오후5시에는 우표박물관에서 구매할 수 있다고 적었다. 나만의우표와 카드류를 사려는 독자에게는 ‘우체국에서 판다’는 요약보다 이 구분이 중요한 방문 조건이다.
또 하나의 경로는 잠실 롯데월드몰1층 아트리움홀의 라이엇 팝업이다. 라이엇은23일부터11월1일까지 오전10시~오후10시 운영을 안내했다. 현장 사정에 따라 시간은 바뀔 수 있고, 일일 준비 물량이 떨어지면 당일 판매가 일찍 끝날 수 있다. 이 기사는 취재 시점의 실제 남은 재고나 대기열을 확인한 안내가 아니다.
메탈카드를 특정 번호로 골라 받는 것도 보장되지 않는다. 우정사업본부 안내의 메탈카드는2종1세트8만원이며, 라이엇은1~507번 중 번호가 무작위로 부여되고 팝업에서는253개 한정 선착순 판매한다고 설명했다. 전체 번호 범위와 한 장소에 배정된 물량은 다른 숫자다. 이미 팔린 수량을 빼지 않은 안내를 현재 잔여 수량으로 사용할 수는 없다.
일반 기념우표카드8종과 나만의우표카드10종도 개별 봉투에 밀봉해 무작위 판매한다는 공식 조건이 있다. 원하는 그림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 상품으로 생각하지 않는 편이 정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