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말, 내 목소리’…AI 복제 음성으로 영국 상원에서 연설

보조 기기를 앞에 둔 캠벨의 상원 발언 관련 공식 영상 포스터UK Parliament · ElevenLabs 공식 기사 임베디드 의회 영상 포스터 1280×720 원본 · 보도 인용·허가 취득 아님
보조 기기를 앞에 둔 캠벨의 상원 발언 관련 공식 영상 포스터

AI가 연설을 대신 쓴 것이 아니라, 자신이 쓴 말을 자신의 목소리로 전달하는 데 쓰였다. 제인 캠벨 남작부인은 10월 13일 영국 상원에서 AI로 재현한 본인의 음성으로 발언했다. 공식 회의록은 현지 오후 4시 10분 발언에서 AI 음성을 본회의장에 가져올 수 있도록 허용한 위원회와 기술 담당자들에게 감사한 대목을 기록한다.

과거 발화 클립을 바탕으로, 본인 글을 음성으로

ElevenLabs의 같은 날 발표에 따르면 캠벨은 과거 자신이 말한 클립을 업로드해 원래 목소리의 톤·리듬·음높이를 재현하는 AI 음성을 만들었다. 이후 텍스트 음성 변환으로 연설의 오디오를 생성하고, 상원의 보조 기기를 통해 재생했다. 새로운 글을 AI에 맡기는 작업과 이미 작성한 본인의 글을 소리로 전달하는 작업은 여기서 분리된다.

캠벨이 AI 음성 사용 허용에 감사한 Hansard 공식 발언 기록
13일 공식 회의록에는 캠벨이 AI 생성 음성의 본회의장 사용 허용에 감사한 실제 발언이 남아 있다. 공개된 미교정 회의록은 추후 정정될 수 있는 기록으로 표시돼 있다. / UK Parliament Hansard · 2026-10-13 캠벨 AI 음성 발언 회의록 원본 화면 914×814 · 보도 인용·허가 취득 아님

다른 사람이 읽던 말, 본인 음성으로 전달

상원은 9일 사전 안내에서 의사절차위원회의 허용 결정과 13일 첫 사용 계획을 밝혔다. 2012년에는 캠벨의 보조인이 본회의장에 들어와 필요할 때 대신 읽도록 허용했고, 이번에는 AI 음성으로 본인의 말을 직접 전달하는 방식을 허용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의 완료 발표뿐 아니라 13일 실제 발언 기록이 확인된 점이 사전 계획 안내와 다르다.

상원은 이를 영국 의회 의원의 AI 음성 연설 첫 사용으로 소개했다. 캠벨은 상원 발표에서 연설과 논거, 견해가 모두 자신의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 사례의 변화는 AI가 발언자의 의견을 결정했다는 데 있지 않다. 직접 발화가 어려운 사람이 작성한 말을 그 사람의 음성 정체성을 유지한 채 전달하는 수단으로 사용됐다는 데 있다. 질병의 치료나 자연 발화 능력 회복을 확인한 사례로 표현하지 않는다.

출처로 확인한 내용

5건

13일16:10 공식 회의록에 캠벨이 AI 음성 사용 허용에 감사한 실제 발언이 기록돼 있다.

회사는 본인의 과거 발화 클립으로 음성을 복제하고 TTS로 연설 오디오를 만들어 보조 기기로 재생했다고 설명했다.

상원은9일 사용 허용·13일 예정과2012년 보조인 낭독 허용을 구분해 설명했다.

상원은 영국 의회 의원의 AI 음성 연설 첫 사용으로 안내했고 캠벨은 글·논거·견해가 본인의 것임을 강조했다.

공개 Hansard 미교정 rolling 기록은 정정될 수 있다.

출처 3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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