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한 조각을 답하는 데서 끝나지 않고 게임과3D 장면 같은 프로젝트를 만들어 가는 AI를 겨냥한 업데이트다. 딥시크는17일 오후5시35분 한국시간 공식 발표에서 DeepSeek-V4.1-Flash-1017의 제공을 알렸다. 공식 웹사이트와 앱도 새 버전으로 바뀌었고, API 이용자는 기존 deepseek-flash 호출명을 그대로 쓴다. 회사는 호출 방식과 API 가격을 바꾸지 않았다고 명시했다.
자기 피드백을 학습에 넣고, 프로젝트 결과를 시연
공식 후속 게시물은 자체 피드백을 활용한 강화학습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프로젝트를 개발하는 능력을 개선했다고 설명한다. 게임 제작과3D 모델링 예시 영상도 함께 제시했다. 이는 새 모델이 완성물을 만들어 가는 용도를 보여주는 제작사의 시연이다. 모든 요청에서 수정 없이 완성된 게임을 준다는 보증이나, PacPik이 같은 과제를 직접 실행해 얻은 결과는 아니다.
기존 버전과 달라진 지점으로는 과제 수행 시간과 출력 길이를 함께 줄였다는 설명이 나왔다. 답을 길게 쓰는 것 자체보다, 도구를 쓰고 결과를 확인하는 작업을 더 적은 출력으로 마치는 방향이다. 같은 가격을 유지한다는 사실과 실제 작업 한 건의 총비용이 언제나 같다는 뜻은 구분해야 한다. 입력·출력의 양과 실행 방식이 달라지면 사용 비용도 달라질 수 있다.
앱은 업데이트 적용, 연결 도구는 버전 확인
발표는 DeepSeek Harness와 Tencent CodeBuddy·WorkBuddy 등에 맞춘 최적화도 명시했다. DeepSeek Harness에는0.2.1-rc.1 이상으로 올리라는 권장 버전을 따로 적었다. 앱에서 새 모델을 만나는 경로와 외부 코딩 도구의 실행 틀을 업데이트하는 일은 별개다. 이미 연결한 API를 새 모델명으로 전부 다시 바꾸라는 안내도 아니다.
공식 변경 기록에는 평가 조건도 붙었다. Terminal-Bench4.0은 Claude Code 실행 틀, DeepSWE는Mini-SWE-V2 실행 틀에서 평가했으며, 일부 시각 문제 평가는 도구 사용이나 여러 번 시도를 전제로 한다. 표의 숫자를 서로 다른 조건까지 지운 단일 순위로 읽지 않는 편이 정확하다. 이번 소식의 실제 변화는17일 새 버전이 이용 경로에 적용됐다는 점과, 게임·3D를 포함한 프로젝트 수행을 개선했다는 구체적 시연과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