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대화에서 바뀌는 것은 답의 내용만이 아니라 말하는 방식이다. OpenAI는16일 한국시간 공개된 공식 발표에서 ChatGPT·Codex·dots에 GPT-Live1.1 배포를 시작한다고 알렸다. 새 목소리13개를 추가하고,한국어를 포함한 여러 비영어 언어의 억양을 개선했다는 설명이다.
한국어 개선과 새 목소리 수는 별개
발표는 한국어 외에 프랑스어·독일어·힌디어·멕시코 스페인어·일본어 등을 개선 언어로 들었다. 이는 한국어 목소리13개가 따로 생겼다는 안내는 아니다. 회사는 지시를 따르는 성질과 다른 작업을 맡기는 위임 과정도 더 자연스럽게 만들었으며,대화 도중 반복되는 확인 안내를 줄였다고 설명했다.
이 변화의 대상은 음성 기능을 쓰는 일반 이용자다. 외국어로 대화하거나 원하는 말투를 지시할 때의 개선을 예고한 것이며,이번 기사에서 한국어 발음이나 응답 속도를 독립 측정한 결과는 아니다. 공식 발표의 ‘모든 이용자에게 배포 시작’도 각 계정의 적용 완료를 확인했다는 뜻과는 구분된다.
개발자용 API는 아직 예고 단계
앱 발표와 API 제공 시점은 다르다. 공식 글은 API에는 곧 제공한다고 적었고,API에서 아직 쓸 수 없느냐는 질문에도 같은 취지로 답했다. 따라서 앱의 새 음성을 자신의 서비스에서도 바로 고를 수 있다고 단정할 단계는 아니다.
현재 API 문서는 음성을 세션을 시작할 때 선택하고,다른 음성으로 바꾸려면 새 세션을 만들도록 안내한다. 지역적 말투 표시는 발화 스타일이며 필요한 언어와 발음은 직접 시험하라고 설명한다. 앱 이용자는 이번 배포의 실제 음성 선택지를,개발자는 별도로 공지될 API 적용을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