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에서 한강버스를 함께 타고 싶다면, 이제 단체 인원을 미리 정해 예약하는 시범 서비스를 볼 수 있다. 서울시 미래한강본부가15일 공개한 안내에 따르면19일 월요일 오전10시 예약을 열고20일 화요일 탑승부터 적용한다. 모든 개인 승객과 모든 선착장으로 예약제가 확대된다는 발표는 아니다.
한 회차10~30명, 마곡·잠실의 평일 운항
이번 대상은 기업·학교·기관 등 단체 이용객이다. 평일 마곡·잠실 선착장의 출발 회차별로10명 이상30명 이하를 받는다. 주말 나들이나 다른 선착장의 개인 탑승에도 이 조건을 그대로 적용하면 안 된다. 서울시는 시범 운영 결과를 보고 서비스 지속과 확대를 검토한다고 밝혔다.
예약과 승선신고는 다른 단계
네이버 지도·플레이스에서 마곡 또는 잠실 한강버스 선착장을 찾아 예약 날짜·출발 시각·인원을 고른 뒤 기본요금을 사전 결제하는 방식이다. 안내된 기본요금은 성인3000원, 청소년1800원, 어린이1100원이다. 날짜별 예약 오픈 일정은 예약 페이지에서 별도로 확인해야 하며, 지금 모든 운항분을 살 수 있다는 뜻은 아니다.
예약과 환불은 탑승일 전날 오후11시59분까지 가능하다고 안내됐다. 탑승 당일에는 출발 최소30분 전에 도착해 안전요원의 확인을 받고 승선신고서를 작성해야 한다. 예약 확인만으로 현장 절차를 건너뛰는 서비스는 아니다. 인솔자는 명단 확인과 신고 시간을 포함해 모임의 도착 시각을 정할 필요가 있다.
신청 경로는 서울시 안내에 연결된 마곡·잠실 예약 페이지다. 이번 취재에서는 예약·결제나 개인정보 입력을 하지 않았다. 첫 예약 개시와 첫 탑승은 앞으로 예정된 시각이며, 실제 좌석 잔여나 운영 확대가 확정됐다고 보장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