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포의 여러 카페를 한 골목에서 맛보고 싶다면 이번 주말에는 지역 커피·디저트 부스와 일본·대만 바리스타 초청 부스를 함께 둘러볼 수 있다. 제10회 전포커피축제가 17일부터18일까지 부산 전포카페거리, 전포놀이마루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주제는 ‘커피로 잇는 전포의10년’이다.
커피를 마시는 부스와 배우는 프로그램
문화체육관광부 공식 축제 안내에는 전포 및 부산 지역의 커피·디저트 판매 부스와 해외 바리스타 초청 부스가 소개돼 있다. 취향에 맞는 음료를 골라 마시는 경험 외에도 핸드드립 체험, 마스터 브루잉 클래스, 바리스타 세미나가 마련된다. 라이브 공연과 경매 이벤트, 스탬프투어도 프로그램에 포함돼 있어 커피 시음만 하는 행사는 아니다.
방문 날짜에 따라 머물 수 있는 시간이 다르다.17일 토요일은 낮12시부터 오후8시까지,18일 일요일은 낮12시부터 오후6시까지다. 부산시 행사 일정도 같은 운영 시각을 안내한다. 이틀 모두 밤8시까지라고 생각하고 일요일 늦게 출발하면 남은 관람 시간이 줄어든다. 프로그램별 세부 시작 시각과 현장 참여 가능 인원까지 이번 안내에서 확인된 것은 아니다.
무료 입장과 모든 체험 무료는 다르다
공식 안내의 축제 요금은 무료다. 다만 커피·디저트는 판매 부스로 명시돼 있으므로 음료와 먹거리를 전부 무료로 준다는 뜻은 아니다. 개별 클래스의 비용이나 사전 신청 잔여석도 확인되지 않았다. 특정 수업을 목적으로 간다면 주최 측이 안내한 문의처051-605-4522에서 해당 프로그램의 조건을 따로 확인하는 편이 정확하다.
도로 통제는 축제보다 먼저 시작
부산진구는 전포대로209번길과 서전로38번길 일원의 통제 기간을16일 오전10시부터18일 밤12시까지로 공지했다. 따라서 축제 첫날인17일에만 차량 통제가 시작되는 것은 아니다. 놀이마루 주변 행사장 도로는 전면 통제되며, 거주자·입점업체 차량만 서행할 수 있는 구간과 진입·회차 전용 구간은 별도로 안내돼 있다.
이 공지는 일반 방문객이 모든 골목을 차로 통과하거나 가까운 곳에 주차할 수 있다는 보장이 아니다. 행사장 주변에 접근할 때는 안내판과 통제요원의 지시를 따라야 한다. 축제 운영 일정은 주최 측 사정에 따라 바뀔 수 있고, 이 기사의 사진은 공식 안내에 실린 자료와 교통 공지이지 개막 후 현장을 취재한 장면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