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Cloud를 쓰는 기업이 GPT와 Codex를 쓰기 위해 별도 공급업체 계약과 결제를 따로 관리하는 대신, 기존 클라우드 구매 경로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OpenAI는21일 Google Cloud의 Model Garden에 자사 모델과 Codex 작업 흐름을 제공하는 제휴를 발표했다. 기존 Google Cloud 지출 약정으로 모델 구매 비용을 충당할 수 있다는 것이 기업 구매 담당자에게 달라지는 핵심이다.
Google의 공개 안내는 모델 이용료가 하나의 Google Cloud 청구서에 표시되고 기존 약정 및 Flexible Savings Plans에 반영된다고 설명한다. GPT-6 Astra, GPT-6.1 Sol, GPT-6 Luna를 선택된 기업 고객에게 비공개 프리뷰로 제공하는 단계다. 모든 개인 Google 계정에 GPT 선택 메뉴가 열린다는 소비자 서비스 발표는 아니다.
초대를 받아 개발·내부 검증부터
OpenAI의 실제 신청 화면은 현재 프리뷰가 초대 전용이라고 명시한다. 승인된 개발과 내부 검증에 사용하는 단계이며, 운영 서비스에 쓰는 단계가 아니라는 확인 항목도 있다. Google Cloud 약정이 있거나 신청서를 작성했다는 사실만으로 이용 승인이 완료되는 것은 아니다. 이번 취재에서는 신청이나 계약·결제·모델 실행을 하지 않았다.
일반 제공은 앞으로 몇 주 안에 이뤄질 계획이라고 OpenAI는 밝혔다. Google Antigravity와 기업용 Gemini 안에서의 OpenAI 모델 제공도 앞으로의 항목이다. Google의 안내에서 Zero Data Retention 선택지와 Confidential Compute 역시 곧 제공할 항목으로 구분돼 있어, 현재 프리뷰의 모든 계정에 이미 적용됐다고 묶어 설명하면 안 된다.
이번 변화는 기업이 모델을 어디에서 구매하고 관리할 수 있느냐에 있다. 기존 ChatGPT 개인 구독이 Google Cloud 비용으로 자동 전환되거나 별도 계약 없이 모든 기능을 쓸 수 있다는 발표는 아니다. OpenAI는 Microsoft가 주된 클라우드 파트너라는 점도 별도로 유지한다고 밝혔다.